안녕하세요. 말더 입니다. 요즘 텀블러 많이 사용하시죠? 자주 사용하는 만큼 관리도 잘해야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겠죠? 오늘은 텀블러 올바른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텀블러에 음료 오래 보관해도 괜찮다?
대부분 사람들은 텀블러는 일회용컵과 다르게 오랜 시간 음료를 보관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5시간 이상 음료를 보관하면 세균 번식 위험이 높아지고 내부에 음료 색이 착색되기 쉽습니다. 모두 마신 후엔 즉시 세척하는 것이 좋으나, 여의치 않을 땐 물로 가볍게 헹궈두는 것이 좋습니다.
라떼나 핫초코 등 우유나 크림이 포함된 음료를 담아 마실 땐 빨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제품 냄새가 텀블러에 쉽게 배고,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텀블러 세척 방법
기름기 많은 그릇과 함께 설거지통에 담가 두면 음식 냄새가 쉽게 배고, 외부 코팅이 벗겨질 위험이 높습니다. 텀블러 입구가 좁아 세척이 불편할 땐 전용 솔을 사용하거나, 달걀 껍질과 세제를 텀블러 속에 함께 넣고 흔들면 좋습니다. 물때와 이물질을 한 번에 제거할 수 있습니다.
가끔 베이킹소다나 식초를 이용해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이킹소다 한 티스푼을 따뜻한 물 500ml에 풀고 텀블러를 담가 30분정도 놔두면 됩니다. 이후 부드러운 수세미로 닦으면 텀블러에서 나는 냄새를 없애는데 효과적입니다. 물과 식초는 9:1 비율로 섞어 베이킹소다와 동일한 방법으로 세척할 수 있습니다.
텀블러는 재사용 전에 세척하고 완벽히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햇빛에 바짝 말리거나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완전히 마르기 전에 뚜껑을 닫으면 세균 번식 위험이 커집니다.
텀블러 교체시기
텀블러는 스테인리스로 안전한 소재이긴 하지만, 장시간 사용하면 녹이 슬고 긁히며 부식됩니다. 실제로 2019년 대만에서는 한 남성이 텀블러 납중독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재질이 좋지 않은 제품이나 오랜 기간 사용 시 중금속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2년에 한 번씩은 교체하고, 내부에 흠집이나 변색이 보인다면 즉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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